“개굴개굴 금개구리 보러오세요!”
늘푸른나무, 28일부터 <제10회 지구사랑 환경전시회> 개최
박진주 기자 | 입력 : 2012/07/24 [14:15]
대표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지표종인 ‘개구리’를 통해 미래세대에 기후 변화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구사랑 환경전시회-개구리 특별전’이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탑정호 생태공원 인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구리 특별전’에는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두꺼비와 맹꽁이는 물론 희귀종 ‘금개구리’ 등 우리나라 토종개구리와 황소개구리와 도룡뇽 사진을 전시한다.
8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일부 개구리 실물도 전시할 예정으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환경체험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권선학 대표는 “개구리의 위기는 인류의 위기와 직결된다”며 “전시회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개구리를 통해 지구의 위기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도 전시회 관람료는 없으나 타지역 주민의 경우 박물관 입장시 관람료를 내야 하며, 20인 이상 단체 단체관람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대전충청본부 = 박진주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