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영광 홍보 팸투어’신나는 갯벌체험 © 이미애 기자 | |
(뉴스쉐어=광주전남본부) 영광군은 22일 ‘외국인 홍보팸투어’
를 백바위 해수욕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팸투어’란? 패밀리투어 (Familiarization Tour) 의 약자로 가족같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팸투어’란 뜻에 어울리는 갯벌한마당 축제로,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썬크림인 영광갯벌을 온 몸에 발라주고 바르며, 한 가족이 되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세계5대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의 대표적 칠산 앞바다 갯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갯벌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매년 영광군 백바위 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 온몸에 갯벗을 바르고 즐거워 하고 있다. © 이미애 기자 | |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인성씨(22, 여, 광주광역시)는 “처음에는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다가서기가 힘들었고 서로 서먹했으나 함께 버스를 타고 노래를 부르고 행사를 같이 하면서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숨쉬는 갯벌,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주제아래,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갯벌은 갯지렁이 바지락 문어 게 등의 바다생물이 살아가는 생활의 터전이기도 하며, 오염물질을 걸러주고 태풍과 해안의 방파제 역활을 해 주기도 한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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