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세계갤러리 여름특별전 '크게보기 작게보기' 작품 © 이미애 기자 | |
(뉴스쉐어=광주전남본부) 2010년부터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름방학 시리즈 전시회가 화제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중견작가 16명(김다영, 김민선, 김성수, 김일근, 박성연, 박형규, 서희화, 손현욱, 송명수, 유미연, 임 택, 장하나, 전 웅, 조광석, 조은필, 황환일)이 참여해 ‘크게 보기, 작게 보기’라는 주제로, 정문광장과 1층 광장, 갤러리 곳곳에 총 33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사물에 대한 크기의 고정관념의 틀을 바꾸고 반전의 개념이 담긴 회화, 입체, 설치, 사진 등으로 전시되고 있어 예술의도시 광주시민들의 예술감각을 자극하고 있다.
▲ 광주신세계갤러리 여름특별전 '크게보기 작게보기' 작품 © 이미애 기자 | |
갤러리에 찾아온 오현이(43·광산구 첨단)씨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 나왔다가 오게 되었는데 참 신기하네요.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보면 다 볼 수있고 느낄 수 있는데, 생각의 전환을 하기 싫어하는 저 자신이 보여진다”며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일상적인 형태의 모습을 벗어나 조금씩 다른 이야기를 건네오는 것을 관람객들이 느끼며, 작품과 하나되어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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