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폭염으로 사망자 추가 발생, 온열질환자 급증
저소득층 독거노인대상 폭염 건강예방 지원 캠페인 실시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2/08/01 [15:46]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추가 사망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예방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폭염관련 건강피해 발생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지난 6월1일부터 가동 중인 전국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최근 6일간(7월25일~7월30일)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27일, 29일, 30일)하여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하여 총 366명(사망자 포함)으로 집계되었다.
온열질환자 경우 최근 6일간(7월25일~7월30일) 발생한 환자 수가 211명으로, 이는 지난 6월 1일부터 집계한 전체 발생환자(366명)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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