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92) 통일교 총재가 병세 위독으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15일 “문 총재가 지난 13일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총재는 감기와 폐렴으로 시작된 합병증으로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중이며 문 총재의 가족과 신도들이 24시간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그룹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문 총재님이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문 총재는 1954년 통일교를 창시했고 92세의 고령에도 지난달 피스컵 축구대회에서 개회선언과 우승팀 시상을 직접 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왕성한 선교활동을 벌여왔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7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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