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박현경 기자]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저소득가정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24일 오후 3시 수영구 ‘드림스타트센터’ (수영구 수미로 53 (망미2동 250-17) 소재) 개소식을 개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서비스 대상 지역은 인구대비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수영구 망미2동을 거점지역으로 망미1동, 수영동, 광안1동, 광안3동의 5개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 12세 이하 아동 30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과 개입을 통하여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영구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2012년 드림스타트 신규사업지역’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억7천4백만원(국비 1억4천만원, 구비 3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4일에 개소를 하게 되었다. 수영구 ‘드림스타트센터’는 3층 건물(연면적 167.91㎡) 규모로 1층 사무실, 상담실, 2층 프로그램실 2개소, 휴게실, 3층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달부터 0~12세 아동이 있는 빈곤 가정을 방문해 대상아동에 대한 생활실태, 욕구조사와 위기도 척도 조사 등을 실시한 후 아동의 발달 단계별 욕구에 맞춰 보건, 교육, 복지의 통합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지역자원 연계서비스를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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