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월미도를 방문한 관광객들 © 정인형 기자 | |
[인천 뉴스쉐어 = 정인형 기자]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먼 귀성길 대신 단란한 가족여행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들도 많다.
2일, 바다구경에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탈수있는 인천 월미도는 가족나들이를 나온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코스모스 유람선을 타기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월미도를 방문한 정모씨는(25, 공주) “인천에 왔다가 바다 구경도 할겸 월미도에 왔는데, 징검다리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바람도 쐴겸 잠깐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좋은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월미도를 방문한 관광객 차량이 많아 교통이 혼잡했으며, 주차난이 심해 관광객들이 불평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월미도 인근 주차장은 대부분 일당 5,000원이며, 일부 식당들은 식사를 할 시 주차비가 무료이다.
월미도를 방문하는 인파는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인 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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