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지난 26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제2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감천문화마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경훈 구청장과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및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교수팀의 팝페라 공연과 조용필 모창가수의 노래 및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졌고, 청소년 힙합댄스그룹인 닉스의 힙합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사회자의 현란한 입담이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한편 사하구 이경훈 구청장과 옥영복 구 의장이 노래를 선보이기도 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행사가 끝난 후 이경훈 구청장도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감천마을 주민들과 인사하며 사진도 찍는 등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솜사탕, 떡메치기 등 옛 먹거리 체험 코너와 전통놀이 체험부스가 마련 되었으며 아트마켓, 편지쓰기, 먹거리 장터, 최민식 작가 사진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한편 부산 사하구는 28일까지 감천문화마을 일대와 을숙도에서 감천문화마을만의 독특한 문화와 을숙도 생태를 접목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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