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윤이나 수습기자]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전주 시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1일 오후 4시에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 홀에서 “대학생들이 제안하는 출산장려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관계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주시의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에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대학생들의 토론 이외에도 출산장려 관련 퀴즈대회, 지정토론, 일과 가정 양립에 관한 동영상 상영, 질의 및 응답,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의 자유토론과 출산장려정책 제안을 위한 게시판 ‘두드림 판’에 자유의사가 표현되었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혜정 센터장은 “출산장려정책 토론대회를 통하여 미래 예비부모 세대인 대학생들이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스스로 인식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론대회 이후에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예비부부, 예비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함으로써 가족과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부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대학생들이 제안하는 출산장려 정책 토론대회는 아이낳기좋은세상 전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전북대학교 부설 인간생활과학연구소가 후원하였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3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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