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뉴스쉐어 = 라선엽 기자] 더 오니기리(일본식 삼각김밥 프랜차이즈), 시오도메(남산왕돈까스, 일본라멘전문점), 누룩편주(전통과 현대 어울림이 있는 주가)이 중독되는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바쁜 현대인들에게 프랜차이즈는 단골확보를 위해 더 이색적인 맛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입맛에 각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맛으로 승부를 걸었다.
진한 국물의 맛을 연출하기 위해 24시간 비법 재료들로 계속 삶아낸다거나, 웰빙푸드, 한국 고유의 재료를 사용하여 큰 광고효과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온 손님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더 오니기리의 관계자는 "식사하러 오신 분들은 대부분 삼각김밥과 우동 함께 시켜 드세요, 국물이 깔끔하고 얼큰해서 요즘 들어 더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누룩편주 관계자는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데 여러 연령층이 찾고 있어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아무래도 맥주보다는 소주와 막걸리가 잘 나가고요, 안주로도 탕이나 지짐 류가 많이 팔리죠"라고 말했다.
각 업계는 단일메뉴가 아닌 다양한 메뉴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10월께부터는 따뜻하고 얼큰한 맛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 국물과 탕 종류들이 단연 강세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음식업계는 현재 비수기로, 수능과 하반기 이사 철 등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소비층으로 난항을 겪고 있으나 이달 말부터 3월까지는 성수기를 맞아 많은 소비층이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