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오는 29 ~ 2월 5일까지 8일간 평창과 강릉일원에서 2013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개최되며 대회에 앞서, 횡성군은 외국인 선수단을 맞아 호스트타운을 운영한다.
둔내면 웰리힐피리조트에서 오는 26일 ~ 29일까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스페인선수단 44명을 위한 호스트타운을 운영하며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차인 26일에는 한국에 도착한 선수단이 웰리힐리리조트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2일차인 27일에는 둔내면 산채마을엣 눈썰매 타기, 가마솥 밥짓기, 목공예 등 우리나라의 농촌문화를 체험한다.
3일차인 28일에는 서원면 풍수원 성당을 방문해 카톨릭 미사 체험을, 오후에는 웰리힐리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포츠 활동으로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마치고 마지막 4일차에 선수촌으로 이동한다. 호스트타운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지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