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횡성군은 설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을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및 서민물가 관리에 강력 대처중이라고 밝혔다.

군 물가대책 상황실은 설명절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제수용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상승에 대비하여 22개의 설 중점관리 품목을 선정,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운동 캠페인에 나서는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시책 전개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2월 6일 오전 11시에는 횡성전통시장 및 민속5일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당일 횡성군수가 횡성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통시장 러브투어사업을 200회 이상 진행하고,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신청 등 ‘다시 찾고싶은, 머물고싶은 횡성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상호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에 공무원들과 관내 유관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설명절 제수용품은 정과 덤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8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