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횡성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 가는 날 집중실천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전통시장에서 중식하기, 장보기, 시장상품권 구매하기 운동 캠페인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횡성시장상품권 구매운동에 군청산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해 1천8백7만5천원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홍보팜플릿과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시장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 진행할 예정으로 신토불이 장터 연계사업 및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 사업 신청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진행한다.
한편, 고석용 횡성군수는 6일 설명절 대목장을 맞아 횡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장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상호 경제정책과장은 “2013년은 변화하는 전통시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공무원 및 관내 유관기관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솔선수범하여 주시기 바라며 설명절 제수용품은 정과 덤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