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앞둔 ‘천명’ 공식포스터 공개, 파란만장 역사이야기 ‘기대’  (사진=드림이앤엠)

[뉴스쉐어 연예팀 = 이예지 기자] KBS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가 독특한 형태로 제작된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요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천명’이 방송 시작 일주일을 앞둔 18일 드라마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첫 방송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특히, 이 포스터는 주인공들이 앞으로 겪게 될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파노라마 형태를 갖춘 이색적인 사진으로 공개 돼 시선을 끌고 있는 것.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최원(이동욱 분)과 그를 체포하기 위해 뒤쫓는 이정환(송종호 분)을 한 가운데 소개하고, 도망자 신세인 최원의 누명을 벗기고자 발 벗고 나서며 그의 딸 최랑(김유빈 분)을 챙기는 홍다인(송지효 분), 그리고 왕좌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문정왕후(박지영 분)와 이호(임슬옹 분)의 싸늘한 눈빛이 강조된 사진 등 극의 주요 인물들을 좌우에 배치해 앞으로 펼쳐질 극 중 인물들의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천명’은 조선의 야사에서 전해지는 ‘인종 독살 비화’ 사건을 바탕으로 인종의 살인자로 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여기에 추격전과 궁중음모, 한의학과 부성애 등의 내용을 탄탄한 구성으로 엮어 사극의 명가 KBS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드라마다.

짜임새 있는 내용을 웅장한 영상 속에 담아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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