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이주민의 문화적 적응을 돕고 이주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1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공모가 3. 8.(화)부터 3. 25.(금)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장실)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문화 예술’ 부문과 ‘일상 문화’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문화 예술 부문은 다문화와 관련된 전문 문화 예술 생산 주체를 양성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분야는 공연(연극, 합창, 음악, 뮤지컬, 동화 구연) 및 전시(공예, 미술, 영상), 교육 프로그램 등이고,
일상 문화 부문은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지원 분야는 글짓기, 춤, 악기 등 취미 프로그램 및 이주민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통·이해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3월 16일의 사업설명회나 문화부 홈페이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에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의 ‘함께 떠나는 엄마 나라 동화 여행’,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의 ‘이주 노동자와의 소통을 위한 영상 미디어 교육’, 농촌여성문화연구소의 ‘바느질로 맺어진 우리는 일촌!’ 등 총 28개 프로그램이 참여하였다.
2010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재참여 의사 비율은 82.6%, 추천 의사 비율은 70.4%로 나타나 지역 사회에서 확산·지속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남본부=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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