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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에서 정체불명의 굉음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문의 잇따라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3/22 [17:26]

대전 유성에서 정체불명의 굉음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문의 잇따라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3/22 [17:26]
오늘 오전 11시경 대전 유성지역에서 정체불몀의 굉음이 들려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대전에서 들린 굉음은 1초 가량만 들렸으나, 유성구 뿐 아니라 대덕구까지 광범위한 지역의 시민들이 굉음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양양에서까지 멀리서 굉음을 들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올 만큼 이번 굉음은 상당히 음파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 강원도 양양에서까지 굉음을 들었다는 인터넷 카페의 글     ©윤수연 기자
 
일본 대지진에 이어, 대만과 필리핀 등에서 연달아 일어난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졌으나, 기상청에서는 자연현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전 소방서에서도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순찰을 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공군관계자에 따르면 그 시각 대전 인근에서 비행연습이 있었으며, 그로 인한 음속폭음(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로부터 나오는 충격파가 지표에 도달하여 들리는 폭발음)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일본 지진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의 지각축이 흔들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서부터 대전 대덕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 대전 유성에서 있었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원전 사고로 기준치의 2400배가 넘는 방사선이 유출되었으나, 늑장대응으로 인해 무려 1 시간 20분이 지나고서야 백색경보를 발생했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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