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평창군은 군민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2014 평생학습 사이버 교육”을 내년부터 운영한다.
평생학습 사이버교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군민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어학과정과 교양과정 그리고 IT과정 등 4개 분야 192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기초회화 및 문법, 토익, 한자시험과정을 어학과정에 포함시켜 운영한다.
사이버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평창군 평생학습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창군 평생학습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들과 교통여건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어학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2013년 7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현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