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재희-지한  [제공=IST엔터테인먼트]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놀이공원에서 볼거리 가득한 자체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위클리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Twoday VLOG, 04장이 에버랜드에 놀러 온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웹 예능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클리의 04년생 동갑내기, 일명 '04장'이라고 불리는 재희와 지한이 놀이공원을 방문해 갖가지 어트랙션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맨 채 한껏 나들이 기분을 낸 '04장'은 상큼 비주얼을 뽐내며 ‘아이돌력’ 가득한 포즈로 즉석사진을 찍는가 하면, 둘만의 추억이 담긴 피자를 먹으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는 등 동갑내기가 보여줄 수 있는 풋풋한 '스무 살' 케미를 선사했다.

특히, 롤러코스터 줄을 기다리는 두 멤버의 상반된 반응은 팬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재희는 해맑은 표정과 함께 박수를 치며 여유를 보이는 한편, 지한은 두 손을 꼭 맞잡고 기도하는 등 한 그룹 내 동갑내기들의 극과 극 캐릭터는 보는 이들에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즉석 사진부터 롤러코스터, 귀신의 집까지 놀이공원 코스로 유쾌한 데이트를 즐긴 이들은 영상 말미, "동갑내기 친구와 즐겁게 힐링했던 기분 좋은 하루. 멤버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04장'의 추억이었다"라며 하루의 소감을 밝혔다. 마치 청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듯한 콘텐츠에 '04장이 에버랜드에 놀러 온 이유는?"은 연신 높은 조회수 상승폭을 그리며 화제를 얻고 있는 바, 또 다른 케미를 선사할 나머지 멤버들의 '투데이 브이로그'도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지난 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컬러라이즈(ColoRise)'로 1년 7개월 만에 컴백, 발매 동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에서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대세'로의 저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이어, 음악 방송, 웹 예능 콘텐츠, 라디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