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제공=IST엔터테인먼트]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의 춤 동아리가 화제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위클리 공식 SNS채널 등지를 통해 '이수진, 먼데이, 박소은_DANCEEE 동아리 과제(으르렁, 90's Love) 제출의 건_최종.mp4'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위클리 멤버 세 명은 엑소 '으르렁'과 엔시티 유 '90's LOVE'를 여유로움과 파워풀함이 공존하는 '칼각' 퍼포먼스로 완벽히 소화해낸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보이그룹의 힘있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디테일한 강약 조절로 정확히 재현해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는 평으로 케이팝 팬들 사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위클리 메인댄서 3인방으로 구성된 이수진, 먼데이, 박소은의 'DANCEEE' 동아리는 '위클리 내 결성된 춤 동아리'라는 세계관 아래 탄생, 지난해 팬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됐다. 고난도 퍼포먼스로 널리 알려진 슈퍼엠의 '호랑이', 르세라핌의 ‘ANTIFRAGILE’ 등 열 가지 무대를 약 한 시간가량 완벽한 합으로 펼쳐보인 이들은 '즉석 케이팝 커버 무대'로 열띤 반응을 얻으며 후속편을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게 결성된 'DANCEEE 동아리'는 공식 콘텐츠로 제작되며 춤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아리 부원들의 엉뚱 케미가 돋보이는 '신입 부원 뽑기', 그리고 본격적인 춤 실력을 볼 수 있는 ‘과제 제출’ 영상까지, 각 잡힌 퍼포먼스뿐 아니라 댄스 메들리, 챌린지 안무 외우기 등 부수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며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 상승폭을 그려내는 중이다.

이처럼 걸그룹 퍼포먼스를 너머 '잘생긴‘ 퍼포먼스로 케이팝 댄스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위클리 'DANCEEE' 동아리 부원들이 다음 번엔 어떤 유쾌하고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깜짝 선물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위클리는 탄탄한 춤 실력뿐 아니라 최근 발라드 장르의 감성적 보컬이 돋보이는 'Stranger(스트레인저)'를 발매, 스포티파이서 '발라드X아이돌(K-Idol Ballad Hits)' 플레이리스트 커버에 선정되는 등 춤과 노래 다방면에서 '논스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