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컴백 기념 소속사 전 직원에 '깜짝' 이벤트... "상큼한 레몬에이드 만들어드려요"
위클리, 회사 내 '일일' 카페 사장님 변신... ‘동생즈의 스윗 레모네이드림’ 화제
김영봉 기자. | 입력 : 2023/11/17 [23:28]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컴백을 기념해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클리는 16일 공식 SNS채널 등지를 통해 "동생즈의 스윗 레모네이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 남다른 직원 사랑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위클리의 세 멤버 재희, 지한, 조아, 일명 '동생즈'라고 불리는 이들이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레몬에이드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회사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며 손수 홍보에 나서는가하면, 레몬 착즙부터 컵 홀더 꾸미기까지 능숙하지는 않지만 정성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유발한다.
특히, 포스터를 보고 찾아온 첫 손님에 뿌듯해하며 박수를 치고 깨알 인터뷰를 건네는 등 순수 매력은 ‘동생즈’다운 귀여움을 선사하는 한편, 레모네이드를 건네 받은 직원들이 "꿀 더 넣어도 되나요?"라며 떼로 달려들자 당황하는 모습은 어딘가 엉성한 이들의 실력을 상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 깜짝 손님으로 방문한 멤버 수진은 "방금 마주친 직원분도 레모네이드를 들고 계셨다"라며 회사 전체에 퍼진 위클리 동생즈의 '열일' 흔적에 감탄, 소속사 식구들을 향한 위클리표 '상큼' 응원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위클리 동생즈'가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는 위클리 유튜브 채널 "스윗 레모네이드림"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클리는 최근 미니 5집 '컬러라이즈(ColoRise)'로 컴백, 아이튠즈 글로벌 톱 앨범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지니, 멜론, 바이브 등 국내 최신차트에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1년 7개월 만 가요계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어, 웹예능 콘텐츠, OST 가창 참여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