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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 2일부터 개막

안미향 기자 | 기사입력 2014/04/30 [12:01]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 2일부터 개막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4/04/30 [12:01]
▲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  '스타 트립'   (사진 = 부산국제연극제 제공)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기자]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난장,꿈틀대다!’라는 컨셉으로 개최된다.

10일동안 개최되는 연극제는 총 8개국 10개 국내외 우수작품을 초청해 선보이며,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부산예술회관과 수영구 일대 연극전용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연극제의 개,폐막작으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4명의 용감한 우주비행사가 펼치는 별난 여행기를 그린 스페인의 ‘스타 트립’과 영웅이라는 주제를 그림의 소재로 해 미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마임과 춤을 통해 세련된 무대 언어로 표현한 ‘페인터즈: 히어로’가 선정되었다.

신설된 자유참가 공연 ‘Dynamic Fringe’에는 23개 팀이 참가해 수영구 일대 소극장과 부산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회째인 경연제의 명칭은 ‘Go 아비뇽 오프’에서 ‘Go World Festival'로 변경해 세계 유명축제에 자유롭게 참가 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경연에서 선정된 대상작은 천만원의 상금과 해외 측제 참가비 및 현지 극장 대관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극제 기간동안 국내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과 국내·외 유명 공연예술전문가와의 1대 1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교류 프로그램 ‘아트마켓’과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연극공연 ‘배리어프리 연극‘을 새롭게 선보인다.

‘배리어프리 연극’은 국내 연극제 최초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헤드폰과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을 준비해 무리 없이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국제연극제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광안리 야외 무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을 부산예술회관 등의 실내 공연장으로 변경하고, 개.폐막 파티, 아티스트 파티 등의 야외 행사를 취소하여 차분하게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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