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경남교육청은 학업중단 역량강화 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학업중단 역량강화 학교 현장방문 컨설팅은 올해 학업중단 예방 대책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예술·체육·연극 활동, 심리치료, 진로·진학 프로그램, 기초학력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교육청 학업중단 컨설턴트인 양수만 경남꿈키움학교 교장과 이도경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학업중단자 현황, 꿈키움 멘토단 운영 등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오는 18일 교육부 업무 관계자가 직접 학교현장을 방문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적 지원, 학업복귀 희망학생 및 중단학생을 위한 지원 노력 등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김경미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 “이번 학교방문 컨설팅은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 방안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직업교육 훈련기관 등을 안내해 지속적인 학습과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학교·지자체·사회의 협력을 통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