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교육청, 청렴동아리 농촌 일손 돕기
11일 청렴동아리 30여명, 덕평마을 찾아 양파수확 도와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4/06/12 [20:52]
[경남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경남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지난 11일 한창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팔을 걷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함양교육청 청렴동아리 30여명은 병곡면 연덕리 덕평마을을 찾아 양파수확에 비지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천했다.
양파농장주 오순택씨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도중 함양교육청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민석 함양교육청 교육장은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줌으로써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도 되새기며 직원 간의 협동심을 키우는 등 뜻 깊은 날이 됐고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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