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항해 갈라쇼가 곧 시작된다. © 김태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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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생명의 항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뮤지컬 <생명의 항해> 갈라쇼를 오는 4월 말까지 모든 준비를 끝내고, 5월초부터 뮤지컬 쇼케이스로 무대에 올리고 전국 순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풀버전 뮤지컬은 작곡, 대본 등 모든 분야에서 신예 작가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공모전으로 진행하여 국민적 관심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국민 참여 프로젝트로 기획한다.
21일 1차 오디션을 시작으로 2차 오디션은 4월 1일 진행한다.
<생명의 항해> 는 6.25전쟁 당시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의 휴머니즘을 다룬 내용으로, 뮤지컬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 된 북한 피란민 14,000명을 구출한 메러디스 빅토리호 이야기와 장진호전투의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된다.
안재철 이사장은 "30분 공연인 뮤지컬 쇼케이스 <생명의 항해>는 전쟁의 와중에 꽃피운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흥남철수작전과 장진호전투 이야기를 통해, 세계에 동해(East Sea)와 독도(Dok Do)를 홍보한다"며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만주와 연해주가 원래 한국의 영토였음을 알리는 역사적인 콘텐츠도 포함하여 주변 강대국의 만행에 굴복하지 않고 우리의 정체성을 알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 세계가 놀라는 경제대국으로 발전해 이제는 국제사회의 어려운 나라에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전쟁의 와중에 피어난 진정한 휴머니즘의 문화콘텐츠"라고 설명했다.
2001년 10월 14일 흥남철수작전 당시 북한피란민 14,000명을 구출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의 장례미사에서 흥남철수작전에 대하여 처음 알게 되어, 역사 바로 알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안재철 이사장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6.25전쟁과 관련된 내용 두가지를 기네스북 세계 최고기록으로 등재함으로써, 6.25전쟁을 세계에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