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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보험사기 1억3천만원 챙긴 20대 일당 검거

총 9차례 보험금을 챙긴 자동차 중고 매매업자 6명 덜미 잡힘

안주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1/12 [16:38]

고급 외제차 보험사기 1억3천만원 챙긴 20대 일당 검거

총 9차례 보험금을 챙긴 자동차 중고 매매업자 6명 덜미 잡힘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6/01/12 [16:38]

벤츠와 아우디 등 고급 외제승용차를 몰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1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6명이 경찰에 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는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자동차 중고 매매업자  A(26)씨 등 6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6명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작년 6월까지 인천과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9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4군데 보험사로부터 총 1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 6명은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친구로, 자신들이 산 외제차로 친구들 간에 혹을 단독으로 들이받거나 뺑소니 사고 등 유형을 달리해 교통사고를 내고 졸음운전이나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며 블랙박스의 녹화 영상까지 제시해 보험회사를 속이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은 손상시킨 부위 부속품은 동일한 제품으로 구입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차량수리기간 동안 보험회사는 일일 50만원의 렌터카 사용료를 지불해야하는 점을 이용하여 보험회사로부터 현금합의토록 유도해 차량수리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았다.

 
A씨등 6명은 사고부위는 길고 경미하게 하여 피해보상금을 부풀리고 실제 수리비는 적게 들어가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차량 파손 형태가 A씨 등 6명이 진술하는 발생경위와 일치하지 않는 점, 젊은 나이에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는 점 등을 의심해 조사를 한 결과 혐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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