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안산시온교회 중앙역 주변 환경미화 자원봉사 실시
봉사단 400여 명 2시간 동안 활동 펼쳐 시민 칭찬 이어져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6/09/12 [15:02]
신천지 안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담임 이전우)이 지난 11일 안산시 중앙역 주변 환경미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400여 명의 봉사단은 ‘글로벌 안산 클린 안산’이라는 마음을 담아 중앙역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주워 담는 등 깨끗한 중앙역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에 힘썼다.
안산의 중앙역과 인근부근은 하루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곳으로 생활하는 주민에게 거리의 쓰레기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보행하는데 불편을 주고 있었다.
봉사단의 활동을 지켜보던 한 중앙역 상인은 “시에서도 어느 단체에서도 하기 힘든 일을 해 주셔서 참 고맙다”라며 “이런 큰 도움을 주셨으니 무엇이든 필요한 게 있다면 적극 돕고 싶다”면서 봉사단을 칭찬했다.
이에 김승미 신자봉 단장은 “지역사회에 빛과 비와 공기 같은 역할이 돼 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천지 안산시온교회는 꾸준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서는 모범 봉사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천지 안산시온교회는 안산시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담벼락 그리기, SMC 다문화센터 운영, 관공서 위로방문 등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