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지 기자 기사입력  2012/08/04 [00:46]
[2012런던올림픽]남자 양궁 오진혁 금메달, 올림픽 역사 새롭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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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오진혁 금메달, 올림픽 역사 새롭게 쓰다                                             (사진=KBS 방송 캡쳐)
 
오진혁은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후루카와 선수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여자 개인전에서도 슛 오프로 금메달을 땄으며, 오진혁 선수도 준결승에서 슛 오프로 결승에 올라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이어왔던 오진혁 선수는 결승전에서 더욱 집중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무르면서 남자 양궁 개인전 오진혁의 첫 금메달은 더욱 값지고, 남자 개인의 꿈을 이뤘다.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오진혁 선수의 장점인 강한 슈팅을 살려 1세트와 2세트 모두 가져왔다. 오진혁 선수는 남자 대표선수 주장으로서 끝까지 집중하면서 늠름한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에서는 29대 29로 비겼지만, 4세트에서 마지막 10점을 쏘면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도전 8회 만에 첫 금메달이다. 오진혁은 대표팀의 맏형으로 남자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남자 단체전에서 3연속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예선 또한 임동현, 오진혁, 김법민 선수 모두 좋은 성적으로 올라와 남자 양궁 단체전에 큰 기대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아쉽게 동메달레 머무르면서 개인전 결승에 오른 오진혁의 어깨는 더욱 무거웠다.

오진혁은 남자 양궁 단체전의 아쉬움을 풀어주는 동시에 올림픽 역사상 최초 남자 양궁 개인 금메달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오진혁은 금메달을 딴 후 “집에 계신 부모님이 제일 보고싶다.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라며 “단체전에 동메달을 따서 너무 아쉽고, 개인전에서 다 같이 메달 따자고 했는데 혼자 따서 동생들에 미안하다. 앞으로 동생들이 대성할 거라 믿고 최고의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금메달을 딴 소감을 전했다.

오성택 감독은 오진혁의 금메달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눈시울을 밝혔다. 이어 “단체전 금메달을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전 종목 석권을 위해 더욱 새로운 훈련으로 브라질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2012런던올림픽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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