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금메달 포상금은 어떻게 차이날까?최근 ‘2012런던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 수많은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피와 땀을 흘려가며 준비를 한다. 그러기에 올림픽에서의 메달의 가치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이번 ‘2012런던올림픽’에서 한국과 일본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포상금과 연금의 차이를 알아봤다.
문화체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2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에게는 ▴금메달 획득 했을 경우, 월 100만원의 연금과 문화체육부에서 6천만원의 포상금 지급 ▴은메달 획득 했을 경우, 월 75만원의 연금과 문화체육부에서 3천만원의 포상금 지급 ▴동메달 획득 했을 경우, 월 52만5천원의 연금과 문화체육부에서 1천8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연금은 매월 사망시까지 지급되며 포상금은 1회 지급된다.
여기에 남자의 경우 군면제라는 혜택이 주어져 메달을 획득하는 동시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스폰서가 내건 포상금을 포함한다면 금메달 수상자는 억대 이상의 수입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반면, 일본이 이번 ‘2012런던올림픽’에서 메달 수상자에게 주는 포상금을 살펴보면 ▴금메달을 획득했을 경우 3백만엔(한화 4천3백만원) ▴은메달을 획득했을 경우 2백만엔(한화 2천8백만원) ▴동메달을 획득했을 경우 1백만엔(한화 1천4백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나라에서 주는 포상금 외에 각 종목별로 스폰서가 제공하는 포상금이 별도로 제공받는다.
한국은 포상금과 함께 연금을 매달 받는 반면, 일본은 포상금은 받지만 연금은 없다.
상대적으로 한국이 일본에 비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2런던올림픽 = 신지훈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