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박인화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남승기)에서는 10월 19일 ‘제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협력단체장, 경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포상으로 김승열 경정은 대통령 포창을 수상했고 이인호 경위 등 경찰관 5명이 행안부 장관상, 곽철인 경사가 지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그동안 민관협력 방범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연호 등 39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19일 서부경찰서는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있다.     © 인천서부경찰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서부서 각종 홍보를 하고 있는 두드림 연극단의 공연과 방범순찰대원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 경찰관으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경찰의 날 기념식은 딱딱한 분위기에 익숙해 있는데 이번 행사는 기존의 관념을 벗어난 진행이 인상적 이었다”며 “경찰직원들은 물론 내 외빈 모두 흥에 겨워 박수치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에 그동안 업무에 지쳐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다”며 즐거워 했다. 

또 내빈으로 참석한 경찰발전위원회 정연호 위원장은 “그동안 경찰의 날 행사를 참석해 봤지만 내․외부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있던 행사는 처음”이라며 “단순한 경찰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편안한 음악회에 다녀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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