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에서는 2010년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가정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위문에서 파주부화장 대표 이인영씨와 울트라건설 대표 박종삼씨로부터 기탁된 후원물품(백미 229포)을 마을이장을 통해 추천된 저소득가정 229가구 378명과 사회복지시설(촛불공동체)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파주라이온스클럽과 임진강라이온스클럽의 적성면 주민에 대한 후원의뢰를 바탕으로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의 아동 등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 11가구를 연결하여 후원활동이 이뤄지게 조치했다.

이번 연말연시 저소득가정 위문활동에는 법정 보호대상자 이외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10년 12월초부터 각 마을의 이장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을 추천받아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2010년 12월 갑자기 발생한 ‘구제역’ 가축질환 방역활동으로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추운 겨울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기다리는 저소득 가정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초 예정되었던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질병확산에 유의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울서북부본부 = 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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