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대표 홍보 사절단 시립전통예술단의 전통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시흥9경 나들이 기획공연이 지난1일부터 10월까지 시흥시의 명소에서 펼쳐진다.
시흥의 명소 또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펼치는 적극적인 예술 공연 활동으로 총 7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1일 오이도 발간등대를 필두로 8월 13일 갯골생태공원 9월 3일 군자도일시장 9월 24일 삼미시장 10월8일 은행동 청소년 문화존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통연희와 b-boy가 함께 펼쳐내는 다이나믹 타악 퍼포먼스로 새로운 형식의 전통 타악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풍물, 살판, 버나 등)들과 전 세계적으로 화자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보이가 만나 전통의 몸짓과 현대의 몸짓이 하나로 융화되어 새로운 몸짓을 탄생시키는데 그 중점을 두었고, 그 속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시민들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드는데 일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속에서 우리 전통 선율과 노랫소리가 현대인의 지친 귀를 풀어주고 우리네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어 주리라 기대하며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전통예술의 진수를 맛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