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보건소(보건소장 박정란)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4~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건강매니저 교육을 실시한다.
중년여성건강매니저 교육은 여성건강의 전환기인 4~50대 여성의 건강문제와 가족구조의 변화 등 중년기 가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나아가 주부의 역할에서 지역사회 보건 분야 전문 자원봉사자로 지역에 공헌 할 수 있는 건강매니저 양성교육을 통하여 중년기 새로운 역할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5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빈 둥지 증후군’으로 불리는 중년여성의 우울증을 가족 간의 통하는 대화법과 갈등관리방법을 통하여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의사소통․갈등관리 과정’, 안면홍조와 발한과 같이 갱년기에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에 대한 ‘갱년기 증상과 관리’,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생활습관인‘운동․식이요법’, 마지막으로 건강한 중년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통한 삶의 질 향상방법인‘지역사회 자원봉사’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도 성황리에 진행된 중년기 여성 건강교실과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기관의 정보제공과 대상자의 태도와 의식변화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이라는 교육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