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회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 기탁
진해구청 통해 성금 700만원 소외계층에게 전달
박혜빈 기자 | 입력 : 2011/06/14 [23:18]
▲ 한울타리회 성금 기탁 기념 사진 ©박혜빈 기자 | |
6월 14일 한울타리회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진해구청(구청장 박춘우)에 기탁했다.
한울타리회(회장 정일상)는 지난 4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여 모금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기탁한 성금을 합하여 마련한 현금 700만원으로, 급성 횡단성 척수염으로 투병중인 동부초등학교 3학년 제○○ 학생에게 100만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회장 이상식)에 200만원, 진해구 소외계층에게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한울타리회는 진해지역에서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날 성금을 기탁 받은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성금 700만원을 기탁하여 주신 한울타리회 정일상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하여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본부 = 박혜빈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