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계수리교회(담임목사 김호윤)는 21일 라면 200박스를 대야동 주민센터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계수리 교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4년 전부터 해마다 사랑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이 밖에도 대야동에서는 단체.개인 등 모금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데 지난달 15일에는 대야동 큰마을교회(목사 남경운)에서 백미(10㎏) 10포를, 이 달 1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과일 30박스를 기부하여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대야동 유관단체는 합동으로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는데 그동안 대야동 유관단체 임원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단체 간 화합을 이루자는 취지하에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야동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 남여 협의회, 자원봉사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뜻을 모아 성금 180만원을 모금하고 12채의 동절기 이불과 생필품 등도 마련하였다. 
 
대야동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탁신청서를 미리 제출하고 모금한 성금은 지난 15일 개최된 연말 이웃돕기 모금행사인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전달하였으며, 동절기 이불 등 생필품은 관내의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     ⓒ안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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