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 대전시장)은 제5회 인재육성 장학생 180명을 선발해 1억 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중․고등학생은 학업성적과 사회봉사 실적으로, 대학(원)생은 학업성적으로 각각 선발한다.

인원은 중학생 50명과 고등학생 60명, 대학(원)생 70명으로 총 180명이며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원)생 150만원 등 총 1억 72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및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오른쪽 상단 장학사업 안내 란의‘장학금지원신청하기’를 작성하고 관련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마감일까지 도착되도록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하고, 12월 초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발굴·양성과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의 면학장려를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재능·희망 장학생 228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6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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