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권병석)에서는 10월27일 합천군 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16개팀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군(의령,함안,창녕,합천)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하창환 군수, 문준희 도의원 등, 관내 유관기관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 16개팀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군이 함께 하여 성대히 개최하였다.     © 합천군

권병석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게이트볼 행사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화합의 장으로서 상호간 경쟁의 자리가 아닌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하창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3개군 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게이트볼 선수 및 임원의 방문을 환영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친목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합천군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레포츠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4개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는 노인들의 상호간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로서 1994년 의령군을 시작으로 인근 군의 노인들과 친목을 위해 현재 1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합천군은 관내 전읍면에 게이트볼 시설을 확충하여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를 위한 노인복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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