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 강풍피해 비닐하우스 농가 등 방문
축사, 과수, 주택 피해현장 방문 조속한 복구 지시
양경수 기자 | 입력 : 2012/04/06 [11:31]
▲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한 합천군수 © 합천군 | |
합천군 은 3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강풍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돕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강풍으로 인해 발생된 피해로 비닐하우스 176농가에 437동으로 27.4ha가 발생되었고, 과수농가는 방조망 6.8ha의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 1동은 전파, 2동은 반파의 피해를 입었으며, 축사의 피해도 7동에 이르는 등 현재 집계된 피해 외에도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군에서는 전읍면과 해당 담당실과별로 피해사항에 대한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전수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강풍피해는 전 읍면에 걸쳐 발생되었으나, 가야, 묘산, 율곡, 쌍책, 청덕, 적중, 대양, 삼가, 가회, 대병, 용주면 지역에 피해가 많았으며, 피해농가는 186농가인 것으로 파악되어 지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강풍은 4일에도 일부 발생될 것으로 기상청에서는 내다보고 있어 군에서는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군민과 시설농가 등을 위한 홍보와 지도에 노력하는 한편, 피해지역 시설하우스의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피해복구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에 공무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의 인력을 지원하여 응급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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