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촉구를 위해 도내 3개 시·군 하창환 합천군수, 권민호 거제시장, 김채용 의령군수를 비롯한 시·군의회 의장, 도의원, 시·군 관계부서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1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추진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는 대 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장에서 그간 국가 장기발전계획에서 항상 소외되어 왔었고 전국에서도 가장 낙후된 경남 중서부 지역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면서 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은 물론, 3개 시·군이 힘을 결집하여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조기에 관철시키기 위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2013년에 예산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키로 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그동안 남북내륙철도 합천지역으로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2010년 고속철도 노선 최적지 당위성 용역을 한국철도대학에서 추진토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고 같은 해 철도유치 정책자문 위원회를 개최하고 더 나아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합천군민, 재외향우, 정계인사 등과 연대한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탄력 있게 원활한 운영의 성과물로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편, 군관계자는“다가오는 총선 및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토록하고 남부내륙철도 공사가 조기에 착수 될 때까지 합천군정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설정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인근 시·군과 중앙부처 관계기관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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