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비료 공급 전국평가, 군산시 대상 선정2003년부터 매년 시비 투입, 전국 고품질브랜드 쌀 평가 석권
맞춤형비료의 성공적인 공급확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맞춤형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군산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비료 사용비율(관행비료 대비)’, ‘전년 대비 화학비료 절감비율’, ‘비료 사용 교육 및 홍보실적’, ‘사업 성공을 위한 지자체의 의지’등을 평가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군산시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0억〜44억원씩, 총 298억원의 순수 시비를 투입하여 성분함량을 맞춘 비료를 7,400여 농가(11600여㏊)에 전량 무상공급 하였으며 친환경 재배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하였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 된다. 이러한 시의 노력은 고품질 쌀(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0%이상) 생산으로 이어졌고 그에 따라 한국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부가 전국의 1,87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전국 12대 고품질브랜드’에 2008년도 2개 브랜드, 2009년도와 2010년도, 2년 연속 3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신화를 창출 한 바 있다. 또한 맞춤형비료 공급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한편, 시상은 오는 16일 맞춤형비료 연찬회(강원도 횡성) 에서 거행되며 군산시는 이 자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여받고 전국의 관련 공무원과 농협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성공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맞춤형비료 공급업무를 더욱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군산 쌀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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