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임피향교가 체험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군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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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활용 사업으로 전북 군산시 임피향교 ‘물고기, 물 만났네!’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지난닫 25일 마쳤다.
군산시에서 주최하고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원결의, 그때 그 시절-향교 이야기와 예절·인성교육-’, ‘물고기 물 만났네!-사자성어와 삼국지를 통한 인문학 강의’, ‘그때 그 노래-음악을 통한 역사 이야기’, ‘백미-염색 체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관람 중심이 아닌 체험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참가자들 대부분이 이와 같은 사업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전경지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피 향교가 임피 지역의 문화 구심체 역할을 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피 향교 활용사업 ‘물고기 물 만났네!’ 프로그램은 앞으로 5월(2일, 5일, 16일), 6월(27일), 7월(4일, 11일), 9월(5일), 10월(17일, 24일)까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