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복지소회 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천2백만 원을 후원했다. (사진=군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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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소장 강삼식)는 군산시 복지소외 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지역복지’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강삼식 소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천2백만 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하고 기탁한 성금은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 2010년부터 그동안 사회공헌사업비로 6억 4천만 원을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통한 위문품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저소득 아동 및 다문화가정 30세대에 연간 3천6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무료급식소 2개소에 매달 백미(360포, 9백만 원 상당)를 정기적으로 후원, 홀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명절 때마다 후원금을 지원했다.
복지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노후된 보일러교체, 온수매트 지원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도배 장판 등 4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시설을 위문할 계획이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활동비 지원으로 나들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직원들의 금연캠페인 참여로 금연펀드 기금을 모아 저소득 세대에 백미를 구입해 전달하고 노인전문요양시설의 어르신들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물 보수 봉사활동 등 부서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군산조선소 강삼식 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군산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세상을 가꿔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