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직접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곡성군이 국제 우호교류에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군과 우호교류를 맺고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은 중국 보타구를 비롯 4개 지역에 이른다. 특히 중국 보타구와는 지난 2000년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교류 사절단 파견 및 공무원 파견근무와 중학생 홈스테이 등 문화, 관광, 교육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중이다. 또한, 미국 하와이카운티도 올해 4월 곡성군에 자매결연 의사를 표시한 서한문을 전달해 와, 군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내년 상반기 우호교류 합의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 보타구와의 교류를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는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호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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