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강원본부) 원주 상지영서대학(총장 최석식) 교명이 지난 2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명칭변경 인가와 학교법인상지학원의 정관변경 인가를 받아 ‘상지영서대학교’로 변경됐다.

▲지난 21일, 상지영서대학교 현판식                                                                 (사진=상지영서대학교 제공)

‘상지영서대학교’는 교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비전 전략을 추구하고 중장기발전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여러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학교발전의 디딤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상지영서대학교 김동우 기획처장은 “교명 변경이 학생들에게 직접 피부로 지금 당장 와 닿진 않겠지만 ‘상지영서대학교’라는 이름이 자부심을 갖게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에 대한 애정과 비전에 대해 확실한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의 최우선은 교육이지만 기본으로 지역봉사의 역할도 해야 한다”며 “지역 공공기관, 행정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을 맺고 본격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지영서대학교는 강원동아산업단지와 문막공단·상공회의소와 협력을 맺고, 학생들에게 보다 필요한 현장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 체결을 강화하고 있다.
 
최석식 총장은 “맞춤식 산학 협동교육을 통해 학생 취업률 향상을 중점으로 운영기준 개편, 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성과급 지급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교명 변경 계기와 위기 극복 노력 추진으로 2020년까지 전국 20위 전문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상지영서대학교는 지역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학생 취업률 향상을 중점으로 명품 전문 인력 향상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본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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