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중부발전부지 입주업체인 세원셀론텍(주) (회장 장정호) 군산공장 준공식이 지난 9일 공장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봉균 국회의원,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회사관계자 및 업체대표,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은 “해외 플랜트시장의 지속적인 팽창이 전망되는 가운데 군산공장이 준공되어 군산이 플랜트 기기 사업 분야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세원셀론텍(주)는 플랜트기기 제조 전문회사로 지난해 11월 전북도․군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약 19만8천㎡(약6만평) 규모에 최신의 대형 플랜트 생산시설을 갖추고 준공과 동시 12월부터 바로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설비 플랜트 등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할 계획으로 생산품의 84%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주) 군산 공장은 2011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여 2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2016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이 완공되면 직간접적으로 1,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실업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