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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교회 연합회,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종교지도자들의 사랑의 실천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2/08 [11:58]

옥산면 교회 연합회,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종교지도자들의 사랑의 실천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1/12/08 [11:58]
지난 7일 옥산면 교회 연합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70여 포대(백미 10kg)를 옥산면에 전달했다.
 
▲  옥산면 교회 연합회가 불우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 될 쌀 70여 포대를 옥산면에 기증했다.   (사진=군산시청제공)

옥산면 교회 연합회(회장 이일남, 옥산중앙교회)는 전북 군산시 옥산면에 소재한 옥산중앙교회, 옥산교회, 남내교회, 백석교회 4개의 교회가 뜻을 모아 2010년에 만든 단체다. 이들은 각 교회의 개별적인 봉사활동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이일남 연합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옥산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4개 교회가 작은 정성을 모았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옥산면은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불우가정과 소외계층 등 70여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지역의 종교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사랑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웃음이 넘치는 포근한 옥산이 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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