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주)BGH코리아는 14일 새만금군산 산업전시관(오식도동 814번지)에서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와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건립 기공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일규 (주)BGH코리아회장, 지역대학 총장, 행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 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는 총 공사비 150억원(국비40억원, 지방비110억원)을 들여 연면적 7,644㎡에 지상 3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컨벤션홀, 세미나홀, 소회의장을 비롯해 기업유치와 인근 입주업체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기업 지원시설 등이다.
또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연면적 1만5,230㎡에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183개의 객실과 편의시설,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라북도 최초의 컨벤션 시설인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와 전북 최대 규모의 관광호텔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2013년 4월과 12월 각각 건립 공사가 완료되면 군산 산업단지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대학의 호텔 관련 학과와의 취업 연계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와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이 완공되면 다양한 국제 행사 유치가 가능하게 되어 투자유치 및 기업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50만 관광기업 도시 군산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