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KAPES) 박혜선 이사장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의 치료를 위한 콩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의료지원센터(KAMC)에서는 유선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말티즈“공주”,  악성종양이 유선에서 폐까지 전이되고 하반신 마비증세가 있는 요크셔테리어“레오”.  다리복합 골절되어 수술 받고 건강을 회복해 가는 고양이“검둥이”와“노랑이”,  한쪽 안구를 심하게 다쳐 안구적출 수술을 받은 아메리카코카스파니엘“가을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의료팀이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

박혜선 이사장은“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동물이 너무나 많은데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아 목숨을 잃는 동물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이번 콩기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동물과 인간이 함께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먼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KAPES)은 2008년 1월 21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법인설립을 허가 받았으며 우리사회에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든 동물들의 생존을 보호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기위해 광범위한 동물보호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동물사랑 지킴이 교육 지원, 미자립 보호소 지원, 유기(실)동물 입양 지원, 의료 지원 사업 등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소재 재단 본부와 중랑구 면목동소재 교육센터, 입양센터, 의료센터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 입양, 의료지원 사업이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비영리 동물보호 단체이다.

서울본부 = 권순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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