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혁신도시 조성공사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단계에서 정부(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자체(강원도, 원주시), 이전기관·노조, 사업시행자(LH공사)간 협력관계 구축과 대화의 장 마련을 위하여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강원원주 혁신도시 관계기관 간담회’를 21일 원주시청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및 노조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건의사항 및 노조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혁신도시 활성화 지원방안 및 이전지원 후속조치 추진상황 설명, 지자체의 공공기관 이전지원계획 설명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발표, 강원도 교육청의 원주여고 이전 등 학교설립 계획 발표, 사업시행자(LH공사)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설명 등 혁신도시 추진 관계기관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공공기관들이 이전부지 매입을 완료 하고 올해부터 청사설계·착공 등 본격적으로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혁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며 “2012년 까지 공공기관들이 지방이전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