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원주시는 26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신청된 단지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대상 단지(금액) 및 순위를 선정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1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공고해 총 14개 단지로부터 지원받았다.
사업비 전액을 보조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비용 지원은 세경2차아파트 등 총 3개 단지에서 신청했다.
또 단위사업 당 총사업비의 1/2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되는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사업은 명륜동은행아파트 등 총 11개 단지의 놀이터 17개소가 신청됐다.
이에 심의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설보수 지원 사업비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법정 의무기한인 지난달 26일 전에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단지와 설치검사에서 불합격으로 현재 이용금지 조치된 단지들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사업을 신청했다”며 “현재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시에서 최대한 빨리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