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0. 11. 25일 (10:30~15:30)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공무원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시설)종사자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례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월 4일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관이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감으로써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여 나가자는 취지에서 1부 (특강 : 위기 가정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와 2부(실제 사례 컨설팅)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강에서 홍선미 한신대 교수는 최근 빈부의 양극화 및 가족기능의 저하로 잠재적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심리적 고립감, 복잡한 가족문제 등 여러 차원의 문제들을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례관리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한 워크숍을 통하여 복지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